t는 특정 시스템 요소의 작업시간이고 n은 특정 시스템 요소가 몇 배 향상되었는지 나타낸다.

그리고 K는 전체 시스템 성능의 향상도를 의미한다.

 

이 공식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겠다.

분모는 1에서 기존 요소의 작업시간을 뺀다.

그리고 몇배 줄인 작업시간을 더한다.

즉 (1-t)+t/n은 작업시간이 t인 요소의 성능이 n배 향상됨으로써 줄어든 전체 시스템 작업시간이다.

 

1을 이것으로 나누면 시스템 작업시간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나타낼 수 있다.

 

암달의 법칙은 전체 시스템 작업시간에서 성능이 좋아 작업시간이 적은 요소의 성능을 향상시켜봤자 성능이 느린 요소를 잡지 못하면 그 효과는 미미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즉 병목현상 해결이 얼마나 중요한지 시사한다.

 

예를 들어 성능이 느려서 10시간 걸리는 작업과 성능이 빨라서 10초 걸리는 작업이 있다고 해보자.

 

어떤 기업에서 돈을 무진장 들여서 성능이 빨라서 10초 걸리는 작업의 성능을 극적으로 100퍼센트 향상시켰다.​

 

그렇게 전체 작업시간을 5초 줄였지만 성능이 느린 요소의 작업시간은 여전히 10시간이다.

 

이런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성능이 느려서 작업시간이 많이 걸리는 요소의 성능을 향상하는 것이 전체 시스템에서 이미 성능이 좋은 요소를 향상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성능을 똑같이 100퍼센트 향상해도 어떤 작업은 전체 시스템 작업시간을 5시간 줄여주고 어떤 작업은 겨우 5초밖에 줄여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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